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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콧버섯 증세 및 자가진단법

즐거운인생사람 2024. 4. 9. 10:42

콧버섯이란 코 점막이 붓고 버섯 모양의 용종이 생기는 병입니다. 암과는 달리 콧버섯 자체는 대부분 양성이지만, 물리적으로 코 안쪽을 막아 버림으로써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진행되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도 무시할 수 없게 됩니다.

콧버섯 증상은 무엇인가요?

콧버섯이란 코 안에 버섯과 같은 용종이 생기는 병으로 폴립이라고는 하지만 암처럼 새로 생긴 종양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부은 점막이 부드러운 혹이 되어 원래대로 돌아가지 않게 된 것입니다. 코 안에서 염증이 생기면 코 점막 아래가 물집처럼 되기도 하고, 환부에서 나오는 체액 등에 포함되어 상처나 염증 치유에 관련된 풀과 같은 피브린 성분이 코 점막 아래에 축적되기도 합니다.일시적인 염증이라면 점막의 부기는 점차 가라앉지만 염증이 오래 지속되면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을 수 있고 이렇게 발생하는 것이 바로 콧버섯입니다. 발생하는 콧버섯의 크기는 다양하며 여러 개의 콧버섯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콧버섯 증세가 쉽게 발생하는 사람의 특징

코의 염증은 알레르기나 감기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콧버섯이 생기는 것은 염증이 장기화되어 이 발병한 경우입니다. 부비동염이란 코 안쪽에 있는 여러 개의 부비동에 콧물이 쌓이는 병으로, 대략 200만 명 정도의 환자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중의 10에서 20퍼센트의 사람들에게서 콧버섯을 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염증과 관련된 알레르기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실제로는 더 많은 환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알레르기 중에서도 특히 천식을 앓고 있는 사람은 염증이 생기기 쉬운 체질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게다가 잘 낫지 않는 콧버섯이 생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콧버섯의 주요 증상 및 일상생활의 영향

주요증상

환자의 자각 증상으로서 많은 것은, 코막힘과 냄새를 알 수 없게 되는 후각 장애입니다. 코막힘에 대해서는 콧버섯이 물리적으로 공기가 통하는 길을 막아 버려서 발생합니다. 또 콧버섯이 냄새를 감지하는 점막을 막아버리면 후각장애가 나타납니다. 그 외에도 커진 콧수염이 부비동의 출입구를 막아 버려서 두통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일상생활에 영향

콧버섯으로 인한 증상은 일상생활에도 다양한 영향을 미쳐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개중에는 오래 지속되는 컨디션 불량이 콧버섯의 영향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환자도 계십니다. 단지 이런 것, 어쩔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분도 다시 한 번, 이하의 증상에 짚이는 것이 없는지 확인해 봅시다.

식사에 미치는 영향

콧버섯 증상으로 인해 후각장애가 생긴 환자가 고민하는 장면으로 많은 것이 식사입니다. 예를 들어, 따뜻한 밥이나 된장국 등은 혀로 느끼는 맛 외에 향도 동시에 맛보고 있기 때문에 후각 장애가 생기면 맛이 없다 맛이 없다는 것을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또 맛이나 냄새를 모르는 것 때문에 요리를 잘 만들지 못한다고 고민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또한 커피나 홍차, 와인 등의 향을 즐기는 음료를 선호하시는 분은 그 냄새도 알 수 없게 되어 버립니다.

수면에 미치는 영향

콧버섯으로 인한 코막힘은 수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답답함으로 인해 좀처럼 잠들지 못하거나 밤중에 몇 번이나 깨어나거나 하는 것으로 수면 부족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제대로 잠을 못 자는 날이 계속되면 낮에 졸거나 집중력 저하로도 이어질 것입니다. 또한, 수면 부족으로 인해 두통이 생기는 경우도 있으며, 이러한 증상이 업무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육아에 미치는 영향

냄새를 모르는 것으로 인해 자녀나 손자를 돌보는 데 불편함을 느낄 가능성이 있습니다. 후각 장애가 되면 대변의 냄새조차 알 수 없게 되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지적을 받을지 눈으로 확인하지 않으면 기저귀를 바꾸는 타이밍을 판단할 수 없습니다. 실제로 콧버섯 증상으로 본원에서 진찰을 받는 환자도 아이의 변을 조심하지 않는다, 손자를 돌볼 수 없어서 곤란하다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위험을 감지할 수 없게 된다.

후각에는 위험을 감지하는 역할이 있기 때문에 콧버섯에 의해 후각 기능이 방해됨으로써 몸에 위험이 미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스 누출이나 냄비가 눌어붙는 냄새 등을 알아차리지 못한 경우 화재의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또한 상한 음식을 눈치채지 못하고 섭취함으로써 식중독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방치할 경우 치료가 어려워질수도

콧버섯은 대부분 생명과 관련된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자각증상이 없고, 특별히 곤란한 것도 없는 경우는 주치의와 상담하면서상태를 지켜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후각 장애의 증상이 있는 경우는 빠른 단계에서 치료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냄새를 맡지 못하는 상태를 방치해 버린 경우, 막상 치료를 실시한다고 해도 후각이 돌아오기 어려워질 우려가 있습니다. 냄새를 감지하는 신경은 작동하지 않게 되면, 그 기능은 서서히 상실되어 갑니다. 냄새를 말는 후세포도 서서히 재생되기 어려워져 결과 치료를 해도 후각장애가 남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극히 드문 예이긴 하지만, 콧대버섯이라고 생각하고 방치하고 있던 것 속에 악성 종양이 숨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콧버섯 자가 진단법

콧구멍에서 콧버섯을 확인할 수도 있지만, 콧속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 확실하게 판단할 수 있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콧버섯의 셀프 체크로 추천하는 방법은 조미료 냄새를 맡아 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간장이나 된장 등이라면 가까이에 있어도 쉽게 위화감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셀프체크 결과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면 일단 이비인후과에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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