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방광은 배 아래, 골반 안에 있는 장기입니다. 복압이 걸리면 방광이 압박되지만, "골반 저근군"이라고 불리는 근육이 골반의 저부에서 방광과 요도를 지탱해, 요도를 조이는 것으로 요실금을 막고 있습니다.
복압성 요실금 증상은?
복압성 요실금은 이 골반 저근군이 느슨해지거나 상처가 나서 방광 출구가 내려가기 쉬워지거나 평소에 복압을 걸어 배뇨하는 것을 반복하는 동안 방광 출구가 열리기 쉬워지거나 하는 것으로 발생합니다. 복압성 요실금이 되면 재채기나 기침을 했을 때, 뛰거나 뛰었을 때, 무거운 것을 들었을 때 등에 소변이 새기 쉽습니다. 60대까지의 여성 요실금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이 복압성 요실금입니다. 특히 출산 후나 폐경 전후 시기에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으며, 50대에서 60대 여성의 약 11퍼센트가 주 1회 이상, 약 5퍼센트가 매일 1회 이상의 복압성 요실금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복압이 걸릴 때 소변이 쉽게 새는 기전에는 많은 것이 있으며 임신 중이나 자궁근종 등으로 증대된 자궁에 의한 방광압박, 출산에 의한 골반저근이나 골반저의 섬유조직의 약화, 주산기 관리에 이용되는 경막외 마취, 폐경에 따른 에스트로겐 결핍, 노화 등에 따른 방광 및 요도의 기능 저하, 호흡기 질환이나 변비에 관련된 골반저근이나 골반저의 섬유조직에 대한 과도한 부하, 왜곡된 배뇨습관 등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골반저근 트레이닝
출산 후 골반저근 트레이닝은 임신 출산으로 인해 뒤틀린 골반저근의 힘을 되찾고 소변이 새는 것을 경감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출산 후 반년 정도까지는 골반저근 트레이닝이 권장됩니다. 호흡기 질환이나 변비, 비만 등을 치료하면 소변 누출이 줄어드는 사람은 드물지 않습니다. 배뇨 습관 등 생활 지도가 효과적일 수도 있습니다. 그 외의 치료법 중 가장 소변이 새는 것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는 것은 중부 요도 슬링 수술 등의 요실금 수술입니다.약물요법은 원래 수술치료에 버금가는 치료효과가 없어 최근 몇 년간 새로운 연구가 진행되지 않았지만 간편하기 때문에 현재도 널리 진행되고 있습니다.
복압성 요실금 원인
출산으로 인한 원인
출산을 경험하지 않은 젊은 여성이나 여아의 경우, 배뇨할 때는 요도가 이완되어 방광이 수축한다고 하는 배뇨 반사의 구조가 기능하지만, 강한 복압이 걸릴 때는 배뇨 때와는 달리 골반 저근을 오므리는 힘도 가해지기 때문에 요도는 이완하지 않고 방광의 수축은 억제됩니다. 가해지는 복압은 비록 크더라도 방광과 요도에 대해 동등한 압력을 미치기 때문에 소변이 유출되지 않습니다.
분만 직후 많은 여성에서 방광은 마비되고 소변이나 수축력을 잃고 있지만, 그래도 골반 바닥의 약화된 상태라면 복압을 걸어 방광 출구를 열고 복압으로 소변을 배출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방광마비는 해소되고 요도이완과 방광수축으로 인한 배뇨로 돌아가지만 일부 여성에서는 골반 바닥의 지지력이 부족하거나 방광마비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아 복압으로 배뇨하는 습관이 지속됩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복압에 의한 배뇨를 반복하고 있으면 복압 배뇨의 구조가 강화되어 가고, 머지않아 복압을 가하면 소변이 새게 됩니다. 이게 복압성 요실금입니다.
출산과 관련하여 자궁문이 열린 후 오랜 시간이 걸린 분만지연이나 흡인에 의한 분만 등 골반 바닥이나 방광 및 요도에 부담이 큰 출산에서는 복압성 요실금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경막외 마취 병용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겸자나 흡인이 필요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복압성 요실금의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출산 횟수에 따라서도 복압성 요실금 보유자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출산 연령의 영향에 대해서는 명확한 통계 결과는 제시되어 있지 않지만, 고령 초산에서는 분만 지연이나 겸자나 흡인에 의한 분만이 증가하기 때문에 일정한 영향이 있다고 보입니다.
폐경으로 인한 원인
폐경 전후에는 방광 수축력이 약해져 소변을 볼 때 복압을 가하는 버릇이 생기기 쉽습니다. 또한 자궁근종으로 자궁이 심하게 커지면 자궁을 방광으로 밀어 복압으로 소변을 배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복압성 요실금은 방광·요도가 배뇨반사에 의해 소변을 배출하는 능력의 저하와 골반저근군이나 주변의 섬유조직의 약화, 복압에 의한 소변 배출의 강화를 배경으로 하여 복압에 의한 배뇨의 강화됨으로써 성립합니다. 복압성 요실금은 여성의 몸에 갖추어져 있는 복압 배뇨의 잠재 능력이 폭주한 상태입니다.
복압성 요실금 증상
복압성 요실금은 배에 강한 힘이 들어가거나 몸을 강하게 흔들거나 했을 때 소변이 새어 나옵니다. 소변 누출을 유발하는 동작의 실례로서 줄넘기나 도약, 기침이나 재채기, 달리기, 계단을 뛰어내리기, 무거운 것 들기, 걷기 등이 있습니다 .복압성 요실금에는 재현성이 있어, 어느 정도 소변이 쌓여 있는 상태에서, 어느 레벨의 동작을 하면 소변이 새는 현상이 있습니다.
고도의 복압성 요실금은 침대에서 내려오거나 의자에서 일어서는 등 약한 힘으로도 매번 소변이 새게 됩니다. 고도의 복압성 요실금은 의도적으로 방광 출구를 골반 저근으로 서포트하고 있을 때 이외에는 소변이 유출되게 되기 때문입니다. 연령층에 따라 다르지만, 오래 지속된 복압성 요실금의 대부분은 질 내로의 소변 유출에 의한 질의 열화를 수반하게 되고, 머지않아 과활동 방광을 병발해 혼합성 요실금으로 모습을 바꿉니다. 이 상태에서는 복압이 걸릴 때 소변이 새어 나올 뿐만 아니라 요의 절박함이나 빈뇨도 더해지기 때문에 생활의 질은 현저하게 저하됩니다.
검사 및 진단
복압성 요실금 증상의 문진 평가는 어느 정도의 임팩트로 누출되는지의 한계의 판정과 실제로 그 여성의 생활 속에서 어느 정도의 양의 소변 누출이 있는지, 생활의 질에 미치는 영향은 어느 정도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임신 및 출산력, 수술력, 변비 여부 등도 참고를 위해 알아둡니다. 문진과 더불어 부인과의 진찰과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면 거의 진단은 확정됩니다.
많은 시설이 복압성 요실금 평가에 배뇨 일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배뇨일지는 24시간 혹은 48시간으로 시간을 구분하여 배뇨한 시각과 소변 배출량 등을 기록하는 것으로 방광에 쌓이는 양과 식수 습관 등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야간 3회 이상 화장실에 깨어 있는 등 복압성 요실금 이외에 중요한 문제가 발견될 수도 있습니다. 패드 테스트도 실제로 정리된 소변 누출을 매일 경험하고 있다면 실시하고 싶은 검사입니다.
패드 테스트는 24시간, 48시간 등 실생활의 일정한 시간 내에 몇 그람의 소변 누출이 있는지 보는 것과 진찰 시 일정량의 수분을 섭취하게 하여 소정의 운동을 부하하여 소변 누출을 측정하는 것이 있습니다.모두 대고 있던 패드의 무게를 측정하여 소변이 새는 것을 수량화합니다.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콧버섯 증세 및 자가진단법 (0) | 2024.04.09 |
---|---|
고환 종양 검사 및 치료법 (0) | 2024.04.07 |
안면골 골절 증세 및 치료법 (1) | 2024.04.05 |
옆구리 아플때 생각할 수 있는 병 (0) | 2024.04.04 |
레이디스 독 검사 및 상세내용 (0) | 2024.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