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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부종 증상은 몸의 세포와 세포 사이(간질)에 여분의 수분이 쌓인 상태를 말합니다. 피부 부종 증상은 연령이나 생활습관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50대 이상 여성에게 자주 발생합니다. 부종의 주된 원인으로는 여성호르몬 부족, 운동부족 등이 있습니다.
피부부종의 주된 원인
수면 부족
수면 시간이 부족하면 자율 신경이 흐트러지고 혈류가 나빠져 붓기 쉬워져 버립니다. 적절한 수면 시간은 연령과 체질 등에 따라 다르지만, 1일 6시간에서 8시간이 기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염분 및 알코올 음료의 과다 섭취
짠 음식을 먹으면 목이 마르는 것은 체내 염분 농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몸이 물을 흡수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몸이 물을 머금으려고 할 때 부종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실제로 부종으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염분을 많이 섭취하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 음료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혈관에서 수분이 쉽게 누출되어 부종의 원인이 됩니다.
피부부종의 쉬운 체크법
설진
설진은 다양한 진료과에서 이용되는 동양의학의 진단 방법 중 하나로 말 그대로 혀를 진단합니다. 거울을 보면서 편안한 상태에서 혀를 내밀어 보세요. 혀에 이빨 모양이 붙어 있는 것은 붓기가 일어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몸이 부어 있으면 똑같이 혀도 부어오르기 때문입니다.전체적인 것이 아니라 일부분만 치형이 붙어 있는 경우도 부종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설진에서는 혀의 뒷면도 검사해야 합니다. 혀의 뒷면 가운데쯤에 2개의 정맥의 힘줄이 보입니다. 보통은 똑바로 뻗어 있어서 눈에 띄는 것은 아니지만 이것이 검고 붓고 굵어져 있거나 울퉁불퉁하거나 하면 혈류가 나빠져 있는 상태입니다.
압흔의 확인
압흔의 확인은 부종의 원인이 질병인지 여부를 판단하는 하나의 기준이 됩니다. 정강이 한가운데를 10초 정도 강하게 손가락으로 압박해 주세요. 깊이 있는 자국이 남는 경우는 '심장이나 신장 질환'으로 인해 몸에 물이 차기 쉬워져 부종이 일어나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권태감, 두근거림, 숨이 차는 경우는 심장 질환일 수도 있습니다. 소변의 양이 줄거나 소변이 거품이 나는 경우는 신장 질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한 번 진찰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압흔이 남지 않더라도 얼굴이 만성적으로 부어 있고 탈모나 냉증이 있는 경우는 '갑상선 질환'일 가능성이 있습니다.부종이 1주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간 질환' 등 어떤 질병이 의심됩니다.이런 경우도 한번 진찰을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얼굴 붓기, 눈꺼풀 부종 간단 해소법
전신 운동
얼굴의 부종이나 눈꺼풀의 부기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전신 운동으로 혈류를 좋게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걷기나 계단 오르내리기를 하면 전신의 근육이 움직이고 근육의 펌프 작용에 의해 혈액 순환이 좋아져 붓기가 쉽게 빠집니다. 걷는 것이 어려울 때나 서서 일하는 일·사무실 등에서 장시간 같은 자세로 지내고 있을 때는, 1시간에 한 번 서서, 발뒤꿈치를 올리고 내리는 것을 10회 정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림프흘림 셀프마사지
얼굴의 림프는 쇄골 근처에서 혈관과 합류하고 있기 때문에 쇄골 근처를 확실히 푸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먼저 어깨와 목을 천천히 돌립니다.귀 밑에서 뒤통수에 걸쳐 손가락으로 밀고 갑니다.이때 세게 누를 필요는 없어요.아프지 않은 기분 좋은 정도로 눌러주세요. 그 다음 턱에서 귀, 귀에서 쇄골 중심으로 부드럽게 손으로 문질러 주세요.귀 주위도 흘려보냅니다.귀를 검지와 중지로 끼우듯이 하면서 쇄골의 중심으로 목을 찌르듯이 마사지해 주세요. 마지막은 쇄골입니다.어깨 뼈의 관절과 쇄골 사이 근처에서 쇄골의 중심을 향해 흘러갑니다.상냥하게 대하도록 하세요.
피부부종 조심해야 할 것
몸을 따뜻하게 한다
혈류를 좋게 하기 위해서는 몸을 차게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샤워를 하는 것이 아니라 가급적 욕실에 몸을 담그고 따뜻하게 합시다.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면 수압이 걸려 혈액 순환이 잘 됩니다. 욕실에서 얼굴이나 발 마사지를 조금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간단하게 몸을 따뜻하게 하는 방법으로 찜수건을 활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따뜻한 수건으로 목 뒤나 가슴, 허리, 배를 따뜻하게 합시다.
식사는 영양균형에 주의
염분을 많이 섭취하면 붓기 때문에 저염식을 추천 합니다. 여분의 염분을 배출하는 기능이 있는 '칼륨'과 말초의 순환을 촉진하는 '비타민E'를 제대로 섭취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칼륨은 바나나와 리프 양상추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고 아몬드와 아보카도는 칼륨과 더불어 비타민 E도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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