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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자가면역성 췌장염 증상 및 치료방법

즐거운인생사람 2024. 4. 2. 13:15

자가면역성 췌장염 증상은 황달, 체중감소 등을 일으키는 자가면역과 관련된 췌장질환 중 하나를 말합니다. 2000년대 초반 면역글로불린의 하나인 엘지지4가 보고됨에 따라 연구가 진행되었으며, 이 질환은 눈물샘·침샘, 신장이나 폐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자가면역성 췌장염 원인

자가면역성 췌장염은 췌장에 자가면역을 계기로 한 염증이 생겨서 췌장이 부어오르게 됩니다. 췌장 속에는 소화에 필요한 '소화효소'라고 불리는 물질을 통과시키는 '췌장관'이라고 불리는 관이 지나가는데 자가면역성 췌장염으로 췌장이 붓게 되면 소화효소의 진행이 나빠집니다. 또한 췌장이 붓기 때문에 담즙의 흐름이 저해되게 됩니다. 담즙 속에는 '빌리루빈'이라고 불리는 분변 색깔의 근원이 되는 노란 물질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담즙의 흐름이 저해됨에 따라 소화관 속에 빌리루빈이 배설되지 않게 되고, 그 대신 혈액 속에 빌리루빈이 많이 보이게 됩니다. 그 결과 황달이라는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췌장은 '인슐린'이라고 불리는 물질을 분비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인슐린은 혈당 조절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나타내는 호르몬입니다. 자가면역성 췌장염에서는 인슐린 분비도 장애를 받게 되고 그 결과 혈당 조절이 잘 되지 않아 당뇨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자가면역성 췌장염과 췌장암은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둘 사이의 차이점을 구별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자가면역성 췌장염에서는 자가면역이 계기가 되어 위와 같은 반응을 일으키는데, 왜 자가면역이 자신의 췌장을 공격하게 되는지에 대한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자가면역성 췌장염 증상

자가면역성 췌장염은 좀처럼 자각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천천히 잠재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중에서도 많이 나타나는 것은 폐쇄성 이라는 증상입니다. 그 외의 자각 증상으로는 상복부의 위화감이나 배부통, 권태감, 체중 감소 등 이른바 만성췌장염과 유사한 증상이 종종 보입니다. 그 외에 당뇨병이 갑자기 악화될 수 있고 조사해 보면 췌장이 부어 있는 그런 경위에서 자가면역성 췌장염이 발견될 수도 있습니다. 자가면역성 췌장염은 면역글로불린인 엘지지4 관련 질환의 한 증상으로 발병할 수 있다는 것도 알려져 있습니다. 자가면역성 췌장염과 관련된 증상 이외에 예를 들어 눈이 마르다거나 침이 적다거나 이런 다른 장기와 관련된 증상을 계기로 발견되기도 합니다.

 

검사 및 진단, 췌장암과 구별

자가면역성 췌장염은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췌장암과의 구별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에코(초음파 검사)나 씨티 검사와 같은 화상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먼저 초음파 내시경 등으로 정밀 조사한 후, 초음파 내시경 하천자 흡인법으로 세포를 채취하여 암이 아니라는 것을 감별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전형적인 소견으로는 비만성(병변이 광범위한 것)에 췌장이 부어 있고, 또한 컴퓨터 단층 촬영검사에서 캡슐 형태로 피막이 씌워져 있는 구조가 있으면 화상만으로도 거의 자가면역성 췌장염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그 외에 혈액 검사를 실시하여 면역글로불린 엘지지4가 높아졌는지 확인합니다.

 

자가면역성 췌장염 치료방법

자가면역 췌장염 증상에는 스테로이드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테로이드 약물에는 프레드니졸론이나 메틸프레드니졸론 등 여러 종류의 사용할 수 있는 약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프레드니졸론이 표준약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매일 복용해도 그것이 다음날 후유증이 남지 않는다는 것이 큰 장점이며, '자가면역성 췌장염 진료 가이드라인'에서도 1형이 강하게 시사되는 경우에는 프레드니졸론이 표준적인 치료가 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가급적 지방이 적은 췌장에 부담이 되지 않는 식사를 유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스테로이드 치료 중에는 스테로이드로 인해 혈당이 쉽게 올라가기 때문에 그 점도 조심해서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스테로이드 복용 중에는 어느 정도 면역성이 떨어져있기 때문에 감기 등에 걸리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 씻기나 가글 등을 함으로써 감염병에 걸리기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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